단청1 한국전통의 예술 "단청" 단청(丹靑)은 한국의 전통 목조건축물에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여러 가지 빛깔로 무늬와 그림을 그려서 장식한 것으로 단벽(丹碧)이라고도 부른다. 원래의 주목적은 한국의 전통 목조건축물이 색을 칠하므로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고, 기능적으로는 비와 바람에 나무가 상하지 않도록 하고, 나무에 벌레가 먹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건축재인 소나무의 균열을 감추고 나무의 틈과 같은 건축의 결함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였다. 대체적으로 30~40년 정도마다 다시 그리고는 하였다. 단청의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은 오행설을 근거해 일정한 규칙을 띄고 있다. 따라서 궁궐, 사찰, 서원 같은 관공서 건물이나, 권위를 살려야 하는 건축에 많이 사용..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