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사자놀음1 한국의 전통 풍습2 "북청사자놀음" 북청사자놀음은 원래 함경남도 북청군(北靑郡) 전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세시풍속 중 하나의 민속극으로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북청사자놀음의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었는데, 이 사자가 마을의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 북청군 지역에서는 동네마다 사자가면을 꾸미며 놀았는데 그 형태는 차이가 많이 났다. 각 동네의 사자 형상을 모아 자연스럽게 경연을 벌였다. 북청군에서 관원놀음과 함께 행해지던 사자놀음이 더 유행하면서 다른 곳의 놀이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여기서 관원놀음은 함경도에서, 정월 대보름날 지역 사람들이 지방 관아의 각 관원(官員)으로 분장하여 음악에 맞추어 노는 놀이이다. 열여덟 귀신을 위하는 무속적인 놀.. 2023. 3. 17. 이전 1 다음